이번 연구를 이끈 스테판 포트빈 박사는 “정신 질환자들은 중독성이 있는 약물의 영향에 더 민감해, 뇌 구조의 돌이킬 수 없는 퇴화가 야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이들은 더 빨리 약물에 의존하게 되며, 더 쉽게 약물을 남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 점은 마취성 약물 사용이 정신 질환의 증상들을 악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신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마취성 약물을 이용한다면, 정신 질환이 더 명백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트빈 박사에 따르면, 정신 질환이 있으며, 약물을 남용하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정신 질환자와 약물 의존성이 있는 정신 질환자들은 다른 형태의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