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장승이 있다.
장승은 희망과 사랑, 소망과 용기의 다른 이름이다.
선조들은 장승을 세우면서 풍어를 기원했고 대풍과 안전을 기대했다.
현대인들은 미움보다는 용서를, 전쟁 보다는 평화를 ,좌절 보다는 희망, 실패보다는 용기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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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승의 키와 무리에 압도 당하다. 가지각색의 색깔도 눈길을 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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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의 모습도 각양각색이다. 긴 것도 있고 짧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다.
난쟁이 똥자루 만한 장승만 봐 왔다면 서울대공원의 장승도 한 번 구경해 보면 좋은 비교가 된다. 쭉쭉 뻗은 장승의 기세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하지만 구부러진 장승, 휘어진 장승도 있다.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우리 다 같이 경제회복을 위해 장승에 기대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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