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임상시험 계획...윤리위 승인 절차 남아
올해 착수되며, 스코틀랜드에서 진행될 두 개의 임상 시험에서 줄기 세포 치료가 뇌졸중 환자와 각막으로 인해 실명한 사람들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지가 조사될 계획이라고 AFP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달, 각막 실명 환자 20명이 포함된 2년간의 임상 시험이 에든버러와 글래스고에서 시작될 것이다. 이 임상에서는 사망한 성인 기증자의 줄기 세포가 배양되어, 각막 표면에 이식될 것이다.
AFP에 따르면, 글래스고의 또 다른 연구진은 줄기 세포가 뇌졸중 손상 부위를 재생시키고,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뇌졸중 환자의 뇌에 태아 줄기 세포를 주사할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영국 회사 리뉴런(ReNeuron)에 의해 개발된 치료 방법을 테스트할 이번 연구는 윤리 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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