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가 당 24%까지... 발병 가능성 증가
너무 많은 나트륨과 너무 적은 칼륨을 섭취하는 것이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U.S. National Heart, Lung, and Blood Institute’가 최근 밝혔다. 고혈압 전 단계 상태인 3천여 명에 대한 장기간 분석에 기초해서 나온 이번 연구 결과는 소금 섭취를 낮추면서 칼륨 섭취를 증가시키는 것이 이 위험을 뒤집을 수 있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다.
연구진은 정상적인 혈압 수치(120~139/80~89mmHg)를 나타내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칼륨에 대한 나트륨 비율이 1 증가할 때마다, 심혈관 질환 가능성이 24%까지 증가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성인들의 1/3이 140/90mmHg 이상으로 정의되는 고혈압을 앓고 있으며, 다른 37%는 고혈압 전 단계 상태에 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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