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갯 소리 하나 할까요.
지금 처럼 추운 겨울 할아버지, 할머니가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연신 말씀을 하시면서 웃고 있네요. 왜 웃을까요. 정답은 음담패설 이라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길 방법은 남녀가 모여 음담패설 하는 것이 제격 이라고 합니다.
▲ 햇볕을 즐기고 있는 비둘기들이 부러울때도 있습니다. | ||
각설하고 햇볕이 잘 비치는 양지바른 곳에 비둘기들이 떼로 모여 들었습니다. 이들은 서로 떠들지고 않고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물론 웃지도 않으니 음담패설 한다고 할 수 도 없지요.
가만히 살펴보니 졸고 있네요.
▲ 살찐 비둘기들의 여유로움이 때론 부럽기도 합니다. | ||
햇볕에 졸고 있는 비둘기들을 보면서 지하로 내려 왔는데 노숙자들이 동전 몇 잎을 앞에 두고 벌벌 떨고 있습니다. 볕드는 곳에 앉아 있지도 못하는 이들이 비둘기 보다도 못한 취급을 받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운 한주가 시작됐습니다. 모쪼록 건강유념하시고 좋은 한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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