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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경쟁제약사와 SARS 백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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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경쟁제약사와 SARS 백신 연구
  • 의약뉴스
  • 승인 2003.05.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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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와이어스,아벤티스등과 함께
30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SARS에 대항할 수 있는 백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른 제약사, 프랑스의 파스퇴르와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Jean-Pierre Garnier 회장은 "우리는 미국 정부와 진지한 회의를 가졌고, 주요 백신 회사를 소집해서 이 문제를 어떻게 취급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논의했다. 우리는 SARS에 대한 가능한 백신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Garnier 회장은 이 일은 한 주나 한 달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몇 년이 걸릴 일이라고 경고하면서, 더 심각해질 상황을 대비해야한다고 밝혔다.

GSK는 다른 회사들과 경쟁관계에 있으나, 지금은 SARS의 위협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우수한 연구진과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은 4월초에 제약사들을 회의에 소집했다.

공동 연구에 참여중인 회사로는 'Merck', 'Wyeth', 'Chiron', 'Baxter', 'Johnson & Johnson', 'Aventis', 'Vical Inc', 'Avant', 'PowderJect', 'Berna Biotech' 등이 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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