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된 CMV 백신 현재 없어... 전망 밝아
노바티스사가 신생아들에게서 장애를 야기시킬 수 있는 사이토메갈로 바이러스(cytomegalovirus, CMV) 감염을 막아주는 백신 프로그램을 알파백스사(AlphaVax)로부터 특허를 살 것이라고 로이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이번 거래에는 위암을 야기시킬 수 있는 위염의 주요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을 막아주는 백신과 신생아 패혈증, 수막염에 대한 또 다른 가능한 예방 주사도 포함된다.
노바티스사는 새로운 CMV 프로그램에 대해 2천만 달러의 선불을 알파백스사에게 지불할 것이며, 임상 전 RSV(respiratory syncytial virus) 프로그램에 대한 최초 교섭권도 가질 것이다.
CMV 감염을 막아주는 승인된 백신은 현재 없으며, 이 거래의 후보 백신은 2009년에 중간 단계 임상 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노바티스사는 중간 단계 임상의 말미에 4백만 달러 지분에 대한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옵션도 가진다. 알파백스는 경상기술료와 로열티에 대한 자격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한편, 노바티스사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연합 국가에서 매년 약 8만6천명의 신생아들이 CMV에 감염되고 있으며, 이것이 700건의 사망과 17,500건의 심각한 장애를 야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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