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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 재단, 정준호씨 홍보대사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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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 재단, 정준호씨 홍보대사로 임명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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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벨 재단이 정준호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국내에서 암 발병률 및 사망률이 가장 높은 ‘위암’ 퇴치를 위해,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위암조기검진 홍보대사로 나섰다.

국내 최초의 비영리 위암 재단인 그린벨재단(이사장 방영주 교수, www.greenbell.or.kr)이 ‘대한민국 위암 완전정복 2009’ 캠페인 활동을 위해 배우 정준호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발표했다. 

정준호 씨는 최근, 그린벨재단 방영주 이사장(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및 이사진들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2009년에 위암조기검진을 위한 그린벨재단 캠페인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밝혔다.

정준호 씨는 “연예인의 특성 상, 불규칙한 생활과 식사를 자주 거르기 때문에 위 건강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라며, 최소한 1년 1회는 반드시 위내시경 검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위내시경이 두려워 수면내시경을 했으나, 한두 번 하다 보니 이제는 일반 내시경도 전혀 고통스럽지 않고 편해졌다”며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반드시 위암 조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했다.

특히 정준호 씨의 아버지가 위암 수술을 받으면서 위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준호씨는 “아버지가 위암이라는 소식을 듣고 처음에는 가족 모두 너무 놀랐지만, 다행히 조기에 위암검진을 통해 발견된 것이어서 지금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하셨다. 모든 질병은 조기검진이 정말 중요하다는 점을 통감했다”고 말했다.

정준호 씨는 앞으로 그린벨재단의 위암조기검진 홍보대사로써 2009년 1년 동안 그린벨재단의 ‘대한민국 위암완전정복 2009’캠페인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그린벨재단은 새해부터 배우 정준호 씨의 활동을 기반으로, 기부금 모금 사업 및 대국민 대상 위암조기검진 이벤트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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