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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 캠페인, 올해의 한국 PR우수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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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리본 캠페인, 올해의 한국 PR우수상 선정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2.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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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리본 캠페인이 올해의 PR상을 수상했다.

2008년 12월 10일 – 한국유방암학회(이사장 이민혁 / 순천향대학병원 유방클리닉)이 주관한 ‘2007-2008 핑크리본 캠페인’이 2008 국내 우수 PR사례로 선정됐다.

11월 27일 그랜드 힐튼호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08 한국PR대상’ 시상식에서 여성 유방암 극복을 위한 남성의 역할 증진을 위한 2007~2008 핑크리본 캠페인이 공공문제부문의 우수 PR사례로 선정됐다.

또 핑크리본캠페인 후원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도 함께 수상을 했다. 한국PR대상은 한국PR협회가 주최해 그 해의 우수 PR사례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유일의 PR상이다.

한국유방암학회 이민혁 이사장은 “매해 유방암 인식의 달에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환우, 배우자 및 가족, 의료진, 대중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려 노력하고 있다. 핑크리본 캠페인의 또 다른 주인공인 유방암 환우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자 소정의 상금이지만,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라고 그 뜻을 밝혔다.

2007-2008 핑크리본 캠페인은 이미 11월 20일 홍콩에서 개최된 ‘2008 아시아 태평양PR상’에서도 사회공헌 부문과 프로모션 부문에서 각각 수상하며 국제적인 우수 PR사례로 인정 받은 바 있다.

한국유방암학회 주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후원으로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핑크리본 캠페인은 여성 위주의 핑크리본캠페인에 남성들의 참여와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핑크타이’ 컨셉을 도입해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여성 유방암에 대한 남성의 인식에 대한 각종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남성 유방암 전문의들이 직접 핑크타이를 매고 수 백 명의 유방암 환우들을 위해 합창과 뮤지컬을 공연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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