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세 사이... 유사한 효과 얻어
아트로핀(Atropine) 안약과 패치가 7~12세 사이 어린이들의 약시를 개선하는데 있어서 유사한 효과를 나타낸다고 ‘Jaeb Center for Health Research’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U.S. National Eye Institute’에 따르면, 약시는 어린 시절의 시력 손상에 대한 가장 잦은 원인으로, 어린이들의 2~3%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약시가 성공적으로 치료되지 않는다면, 보통 성인기까지 지속된다.
이 최근의 임상에서 연구진은 중간 정도의 약시가 있는 7~12세 사이 어린이 193명에게 있어서 두 가지 치료 방법을 비교했다. 이 어린이들에게는 정상적인 눈에 아트로핀이 주어지거나, 정상적인 눈에 패치가 매일 2시간 동안 주어졌다.
치료 17주 차에 두 그룹 간에 지적된 현저한 시력 차이가 전혀 없었다.
아트로핀군 중 14명(16%)에게서 눈 관련 부작용이 보고됐으며, 3명(3%)에게서 더 일반적인 부작용이 보고됐다. 패치군 중 4명(5%)은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패치로 인한 과민증을 경험했다.
연구진은 패치 혹은 아트로핀 모두가 7~12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한쪽 약시를 개선시켰다고 결론 내렸다.
이 연구 보고서는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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