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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협의회 불씨 꺼지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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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협의회 불씨 꺼지지 않기를
  • 의약뉴스
  • 승인 2008.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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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가 관심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이유는 주무 부서인 복지부의 의욕이 현저히 떨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협 등이 주축이 된 14개 의약단체들은 무슨 의미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있다. 주로 의료봉사가 목적이 되기 때문에 14개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는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의협이 책임을 떠맡고 있는 형국이다.

사무국도 의협에 두고 있고 위원장에 김화숙 정책이사가 병협 보험이사가 공공위원장을 맡고 있다. 올해에는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여러차례 방문해 의료기기를 전달하고 그들의 건강을 챙기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출범 당시인 지난 2006년의 떠들썩 했던 의욕에는 못미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성의껏 협의회를 꾸려가고 있는 것이다. 비록 적은 돈이지만 회비도 갹출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 관계자는 " 작은 정성이지만 이 정성들이 모여 희망의 끈을 이어가는 것" 이라며 "부족하더라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액션이 비록 홍보용이라고 할지라도 행동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 며 " 사회공헌협의회가 뿌리내리는데 앞으로 더욱 진력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당시 협약서에 서명한 것처럼 소외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사는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사회공헌협의회가 한알의 밀알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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