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식약청 차장에 의약계의 예상대로 정연찬 부산식약청장이 내정됐다.
식약청은 2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그동안의 다면평가 결과와 경력등을 고려해 정 부산청장을 신임 차장으로 내정했다.
정연찬 씨는 성남고와 육사를 졸업하고 복지부 공보관실 보좌관을 지냈다. 99년 식약청에 근무하기 시작해 총무과장, 광주식약청장, 기획관리관을 거쳐 작년 4월부터 부산식약청장으로 일했다.
신임 차장 임명은 대통령과 총리와 인준을 받은 후 다음주 중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신임 차장의 임명으로 식약청은 후속인사가 잇다를 전망이다. 후임 부산식약청장에 누가 임명될지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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