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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젊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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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 젊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캠프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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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가 주최하고 인슐린 전문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후원하는 ‘제 6회 2030 캠프’가 오는 2009년 1월17일에서 1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 수련원에서 개최된다.

2030캠프는 젊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해 매년 대한당뇨병학회가 개최하는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뚜렷한 증상이 없어 자칫 소홀하기 쉬운 당뇨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학회는 효과적인 당뇨병 관리법에 대한 집중교육과 치료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하계 뿐만 아니라 동계 시즌에도 캠프를 개최한다.

캠프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당뇨병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의료진을 비롯해 영양, 간호, 운동,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당뇨병 정보 뿐만 아니라, 성격 유형별 스트레스 관리법 및 테마별 영양교육 등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1대1 개인 상담, 성공적인 당뇨 조절 사례 공유, 발맛사지, 캠프파이어, 눈썰매 등 젊은 참가자들을 위한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대한당뇨병학회 캠프소위원회 위원장 정춘희 교수는 “2030캠프는 젊은 당뇨인들이 함께 어려움을 나누고 정보를 공유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생활 속에서 쉽고 즐겁게 당뇨병을 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개인별 맞춤 상담을 통해 젊은 당뇨인들의 고충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후원을 맡은 노보 노디스크의 피터 펠딩거(Peter C. Feldinger) 사장은 “지난 하계캠프에 이어 동계캠프에도 이처럼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30캠프는 20, 30대 당뇨병 환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참가 신청은 1월 9일까지 담당 주치의 또는 당뇨병교실로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diabetes@kams.or.kr) 또는 팩스(02-714-9084)로 송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www.diabetes.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 (02-714-9064)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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