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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어려운 이웃 훈훈한 정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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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 어려운 이웃 훈훈한 정 보태
  • 의약뉴스 이병구 기자
  • 승인 2008.11.27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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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인세 전액 기부 약속

함소아 한의원(대표 최혁용)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보여주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함소아한의원은   <세 살 감기, 평생 건강 좌우한다>(예담프랜드)의 인세 전액을 아름다운재단의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함소아 한의원이 기부를 약속한 아름다운재단의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는 흔히 미숙아(未熟兒)라고 불리는 이른둥이를 위한 치료비 지원 사업으로, 현재 교보생명과 아름다운재단이 공동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 함소아 한의원은 인세 전액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이상용 대표원장(왼쪽)이 아름다운재단 윤정숙 상임이사와 협약식 후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저자 대표로 협약식에 참가한 함소아 한의원의 이상용 원장은 “보통의 아이들보다 작고 연약하게 태어난 이른둥이들이 태어났을 때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평범한 아이들처럼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도록 일조하고 싶다”고 인세지원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 원장은 또  “지금은 인세 기부일 뿐이지만, 차후 잔병치레에 시달리거나 또래보다 성장이 부진한 이른둥이를 위해 한방 제품이나 치료 지원 영역까지 기부를 확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혁용, 최현, 이상용 원장이 공동으로 쓴 <세 살 감기, 평생 건강 좌우한다>는 감기나 아토피피부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급증하는 요즘, 엄마들이 아이의 평생 건강을 위해 어떤 육아법과 치료 습관을 가져야 할지에 대한 한방 건강 지침을 담고 있다.

한편  아름다운재단은 미국 유학 중 미국의 기부문화를 체험한 박원순(朴元淳)변호사가 지난 1999년 5월 시민공익재단 설립을 제안해,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법조계 등에서 일하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00년 8월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그동안  1%나눔, 유산나눔, 희망가게, 다솜이작은숨결살리기 등 풍요로운 공동체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함소아 한의원은 지난 1999년 5월에 설립, 2008년 11월 현재 국내외 48개 네트워크로 구성되었으며 ‘아이 사랑’을 치료 이념으로 내세우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어린이 한의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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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2008-11-27 14:03:40
좋은일 하시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