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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막타, 희귀 혈액질환 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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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막타, 희귀 혈액질환 약 승인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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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에는... 간 손상 위험 블랙박스 경고문 포함
미FDA는 신체가 자신의 혈소판을 공격하는 희귀한 질환을 치료하는 약으로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의 프로막타(Promacta, eltrombopag)를 최근 승인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만성 면역 혈소판감소 자색반병(immune thrombocytopenic purpura, ITP)은 미국 내 약 6만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ITP 환자들은 작은 혈관으로부터 출혈이 종종 있어, 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고, 드물게 뇌의 출혈이 있을 수 있다.

프로막타의 라벨에는 이 약의 간 손상 위험을 강조하는 블랙박스 경고문이 포함될 것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FDA는 이 약의 간 독성을 지적하면서 지난 6월 프로막타에 대한 승인 결정을 연기한 바 있다.

GSK는 프로막타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정기적인 간 혈청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또, 프로막타는 제한된 배급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 가능할 것이며, 등록된 환자들에게 처방되고, 투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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