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3월 현재 약국 91.3%, 의원 88.2%
3월말 현재 요양기관의 전산청구비율은 종합전문병원이 41개 기관인 97.6%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약국은 17,209개로 91.3%, 의원은 20,274개로 88.2%인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2003년 3월말 현재 전산청구(EDI, 디스켓, CD) 요양기관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요양기관의 87.8%인 57,993개 기관이 전산으로 진료비를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발표했다.
2003년 3월말 현재 전산청구기관 수와 그 비율은 ▲종합전문병원 41개(97.6%) ▲종합병원 136개(56.4%) ▲병원 324개(39.8%) ▲치과병원 76개(80.0%) ▲한방병원 26개(17.7%) ▲한의원 7,120개(86.5%) ▲의원 20,274개(88.2%) ▲치과의원 10,770개(95.8%) ▲약국 17,209개(91.3%) ▲보건기관 2,017개(59.4%)이다.
전산청구기관은 전년 12월말에 비해 총 0.9%(1,056개) 증가하였으며, 이 중 ▲병원이 11.2%(63개) ▲보건기관 11.0%(205개) 증가하여 다른 요양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어 ▲종합병원이 7.3%(6개) ▲한방병원이 5.3%(1개) ▲종합전문병원 2.5%(1개) 증가하였다. 특히 종합전문병원은 1개 기관을 제외한 총 41개 기관이 EDI로 진료비를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의원은 1.4%(184개) ▲치과의원 0.7%(158개) ▲의원 0.3%(270개) ▲치과병원 0.3%(9개) ▲약국 0.3%(159개) 증가했다.
이창민 기자(mpman2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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