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안에 작용시작...어린이에게 특히 잇점
미FDA가 30분 안에 작용을 시작하는 포칼린 XR(Focalin XR, dexmethylphenidate HCI extended release)을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attention-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ADHD)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노바티스사(Novartis Pharmaceuticals)가 12일 밝혔다. 빠른 작용 시작은 학교 갈 준비를 하는 아침 시간 동안 6~12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특히 잇점을 줄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이 약은 12시간 동안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ADHD는 미국 내 약 3~6%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증상으로는 부주의, 과잉 행동, 충동적인 행동 등이 포함된다.
새로운 라벨은 6~12세 사이 어린이 86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포함하고 있는 임상 데이터에 기초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약은 위약과 비교해 투약 후 30분 만에 현저한 증상 개선을 제공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으로는 복부 통증, 두통, 식욕 증가, 바이러스성 위장염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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