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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ㆍ비타민 D , 혈압감소 효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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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ㆍ비타민 D , 혈압감소 효과없어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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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연령대...장기간 이용시 효과 기대
7년간 매일 복용한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가 폐경기 이후 노인 여성들에게 있어서 혈압을 감소시키지도 않으며, 고혈압 발병 위험을 바꾸지도 않는다고 ‘HealthPartners Research Foundatio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유행병학적 증거와 소규모의 단기간 임상 연구에서 비타민 D와 함께 혹은 비타민 D 없이 칼슘 보충제를 이용하는 것이 혈압 저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연구진은 50~79세 사이 여성들에게 있어서 400IU(international units) 비타민 D3 혹은 위약과 함께 1000mg 칼슘이 주어졌을 때의 영향을 조사했다. 각각의 연구 그룹에는 1만8천명이 있었다.

평균 7년간의 추적 조사 후, 혈압 변화 혹은 고혈압이 발병한 여성들의 수에 있어서 그룹 간의 현저한 차이가 전혀 없었다.

그러나, 네델란드 ‘Wageningen University’의 조안나 마리아나 박사는 최근 연구로부터 나온 무의미한 발견들이 칼슘/비타민 D 보충제의 잇점에 대한 최종적인 답은 아니라고 전했다.

또, 이 연구에 포함된 여성들의 거의 절반 정도는 이번 연구에 앞서 이미 고혈압이 있었으며, 1/3 정도는 혈압 저하제를 이용하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마리아나 박사는 더 젊은 연령대에게 있어서 더 장기간의 치료가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Hypertens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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