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두·백일해 예방 주사... 오히려 보호 효과 제공
알레르기 발병 위험이 높은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일반적인 소아 예방 주사가 더 심각한 습진 혹은 알레르기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는다고 독일 ‘Universitatsmedizin Berli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소아 예방 접종은 아토피성 질환의 원인으로써 여겨져 왔다. 아토피는 아토피성 피부염, 건초열, 천식과 같은 알레르기를 발병시키는 경향과 관련이 있다. 아토피는 먼지 진드기, 꽃가루와 같은 매일의 환경 물질에 대한 과다한 염증성 반응의 결과로써 발생된다.
연구진은 “아토피성 질환은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이다. 아토피 위험이 높은 어린이들의 부모들은 소아기 예방 주사의 영향에 대해 자주 관심을 가진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진행 중인 아토피성 피부염과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1~2세 사이 소아 2,184명에게 있어서 일생 중 첫 해의 예방 주사의 영향을 조사했다. 이 어린이들의 65%는 알레르기 징후를 나타냈다.
연구진에 따르면, 어떤 특정 관례적인 소아기 백신 예방 주사와 알레르기에 대해 민감하게 되는 경우 혹은 더 심각한 습진에 대한 위험 증가 간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반면, 수두 예방 주사는 알레르기와 습진 심각도에 대한 일부 보호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백일해 예방 주사는 습진 심각도에 대해 일부 보호 효과를 제공했다.
연구진은 아토피성 체질 어린이들의 부모들에게 자녀들의 예방 접종을 충분히 장려해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llergy’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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