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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테스트로 비만 관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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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테스트로 비만 관리 가능하다
  • 의약뉴스 박영란 기자
  • 승인 2008.11.0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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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트리글리세리드 변화로 예측
혈중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s)가 고지방식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측정하는 혈액 테스트를 이용해 비만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판별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미국 ‘Monell Chemical Senses Center’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트리글리세리드는 혈액에서 운반되어지는 지방의 한 형태로, 신체의 지방 조직에 저장되어진다.

연구진은 비만이 되기 쉽도록 먹이를 준 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실시했다.

먼저, 연구진은 쥐가 고지방식을 먹은 후, 쥐의 혈중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증가를 측정했다. 쥐들에게는 4주 동안 지방이 많은 먹이가 주어졌다.

초기 테스트 결과에 기초해, 연구진은 4주 동안 어떤 쥐가 비만이 될지를 예측할 수 있었다. 초기 테스트에서 트리글리세리드 변화가 더 적을수록, 체중 증가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보고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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