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26일(일) 협회 5층 대강당에서 ‘네이버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제공 서비스 상담 한의사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오후 2시부터 열린 네이버 상담 한의사 모집 설명회에는 일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의료상담에 많은 관심을 가진 한의사 회원 5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네이버 상담 한의사 모집 설명회는 지난 10월 10일 대한한의사협회와 NHN(주) 간에 체결된 ‘네이버 의학정보 콘텐츠 제휴 협약식’에 의해 개최하게 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이상봉 홍보이사(네이버 의학정보 제휴 서비스 운영위원회 위원장)와 NHN(주) 관계자가 연사로 각각 나서, 향후 네이버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제공 서비스의 상담 한의사 선정 기준, 상담 분야, 상담 한의사 선발 인원,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강연을 갖고 설명회 참가자들의 각종 질의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네이버 의료정보 서비스 참여 신청서와 저작권 및 사용권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으며, 설명회에 참가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협회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신청서 양식을 첨부파일로 제공해 이메일로도 접수 받을 예정이다.
네이버 상담 한의사 모집 관련 향후 일정은 2008년 11월 9일까지 상담 한의사 지원자 모집 마감, 11월 14일까지 지원자 취합 및 답변자 선정 작업, 11월 23일 상담 한의사 및 감수 위원(검수 한의사) 위촉식 및 교육식 등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네이버 의료상담 및 의학정보 제공 서비스는 12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하여 2009년 1월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