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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협회 소속 회원, 매칭펀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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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협회 소속 회원, 매칭펀드 참여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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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식협회 소속 회원들이 천식환자들을 위한 매칭펀드에 참여했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이하 천식협회) 소속 회원들이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천식협회 사무총장인 장석일(성애병원장) 원장과 서울의대 알레르기내과의 조상헌 교수, 한양의대 호흡기내과 윤호주 교수가 ‘천식환자를 위한 GSK 매칭펀드’에 각각 개인적으로 참여, 천식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천식환자를 위한 GSK 매칭펀드(이하 매칭펀드)’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천식환자를 위해 GSK와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매칭펀드 프로그램이다.

매칭펀드는 천식협회 소속 회원과 GSK 직원들이 국내에서 공인된 마라톤과 사이클경기 등에 참가, 완주하면 그 km만큼의 금액을 GSK가 기금(1km당 5,000원)으로 조성하며, 조성된 기금은 천식협회를 통해 천식환자를 위해 쓰여진다.

지난 2007년에는 제주에서 열린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에 GSK 세레타이드팀 장덕환 본부장, 유정암 과장(사진)이 참가해 완주해 총 226만원의 매칭펀드를 조성했다. 올해에도 제주국제철인3종경기에 장덕환 본부장, 유정암 과장과 함께 최원석 팀장이 참여해 완주함으로써 천식환자를 위한 기금 339만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장석일, 조상헌, 윤호주 교수님 등 천식협회 소속 회원들이 매칭펀드 행사에 개인적으로 동참, 제주국제철인3종 경기에 참여한 GSK 세 명의 직원에 대해 개인적으로 매칭펀드를 진행했다. 개인별로 113만원씩 총 339만원이 천식협회에 천식환자를 위한 기금으로 조성됐다.

기금조성에 개인적으로 참여한 조상헌 교수는 “이번 약속을 이행함으로써 천식환자를 진료하는 의사들이 직접 천식환자를 돕는 기부행사에 더욱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에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천식은 조기에 치료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어떠한 만성 질환보다도 그 경과가 크게 호전되는 질병이다. 사단법인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회장 김유영, 이하 천식협회)는 천식환자의 고통으로 나누고 천식으로 인한 사회적 제약 및 불이익을 극복하며, 천식 치료지침 대로 치료가 잘 이루어지고 대국민 교육/홍보를 통해 천식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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