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유전자재조합식품(GMO) 국제 워크샵'이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국제생명과학회(ILSI Korea; 회장 이철호 교수, 고려대), ILSI국제생명공학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오는 10월 28~29일 동안(1.5일) 개최될 예정이다.
28일 9:00~17:30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될 워크샵은 일반인의 참석이 가능하고, 29일 9:30~13:00에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전문가 워크샵의 참석은 초청자로 제한된다.
공개 워크샵(28일)은 GMO안전성평가 및 표시제도에 대한 국제적 동향, GMO 제도의 사회•경제적 영향평가 결과 및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5개국 소비자들의 GM식품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조사결과에 대한 국내•외 저명한 연사 7분의 강연으로 구성되었다.
금번 공개 워크샵에서는 올 해에 GMO관련해서 주요 쟁점이 된 GMO 안전성과 표시제도뿐만 아니라 그 동안 크게 부각되지 않았던 GMO규제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유럽과 한국의 경우를 통해 검토하고 아시아 여러 나라 소비자들의 GMO 인식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양기능성이 개선된 GM작물의 위험성과 수익분석 사례가 소개되어 실제 보고된 위험과 이점들이 어느 정도인지 조명할 예정이다.
금번 워크샵을 통해 GMO에 대한 국내•외 과학적 평가와 사회•경제적 분석결과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소비자 이해도 증진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 정보에 근거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하고자 할 방침이다.
29일의 전문가 초청 워크샵에서는 GMO 안전성 평가기술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과 국내•외 농생명공학작물의 개발 현황을 고찰하고, 향후 개발 및 활용 전망 등에 대한 심도 깊은 학술토론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국제워크샵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문의 사항은 식품의약품안전청 바이오식품팀 (02-380-1332~4)이나 ILSI Korea 사무국(02-3290-3411)으로 연락하면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