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거나 중간 정도 강도여도...효과 있어
과체중 혹은 비만 여성들에게 있어서 가볍거나 중간 정도의 강도일지라도 육체적인 활동이 자궁내막암 위험을 낮추어준다고 ‘미국 암 학회(American Cancer Society)’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암 학회의 ‘Cancer Prevention Study II Nutrition Cohort’ 연구에서 나왔다.
연구진은 약 4만3천명의 폐경기 이후 노인 여성들 가운데 1992~2003년 사이 자궁내막암이 발병했던 466명의 여성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육체적 활동과 잘 움직이지 않는 행동을 피하는데 대한 모든 척도가 과체중 혹은 비만인 여성들의 자궁내막암 위험 감소와 강력한 관계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질문지 응답에서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여성들은 1주일에 중간 정도 빠르기의 걸음으로 약 2시간 걷는 것과 동일한 걷기, 자전거타기, 에어로빅 혹은 댄스와 같은 낮거나 중간 강도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러한 점에 있어서 공중 건강 권고를 강화하기 위해 가벼운 강도의 활동과 자궁내막암 위험 감소간의 관계에 대한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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