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대표 김태영)는 오는 24일부터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1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에서 최신 HD 초음파 제품을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HD15는 이미지 선명도가 우수하고 다양한 용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플랫폼이다.
이 제품은 모든 임상적인 측면에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으며, 특히 고급 초음파 솔루션 기능의 시스템을 갖추어야 하는 병원의 의료진들에게 적합하다. HD15는 워크플로우를 향상시키는 편리한 기능을 다수 탑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반적인 초음파 검사는 물론 심장, 혈관, 산부인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검사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CEUS(Contrast Enhanced UltraSound: 조영제 적용 초음파 기술)와 퓨어웨이브(PureWave) 기술 같은 고급 기능으로 실시간 유도 하에 침습성이 가장 낮은 치료 절차를 평가할 수 있으며, 기술적으로 진단이 어려운 환자와 질병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필립스전자 김태영 대표이사는 “진단 검사와 치료 유도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면서 초음파에 대한 의존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HD15는 전 세계의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 의료진의 편의와 효율성을 향상시켜 주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라고 HD15의 출시 의의를 밝혔다.
QLAB 정량화 소프트웨어, XRES 이미지 처리 기술, PureWave 기술을 비롯한 필립스의 고급 기술들이 결합된 HD15는 임상의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여주는 강력한 시스템이다.
이 제품에 새롭게 채택된 Microfine EX 초점 기술은 기존 시스템의 5배에 달하는 초점을 통해 보다 세밀하게 조정되는 동적 수신 렌즈를 사용하는 것으로, 초점 심도 전체에서 조직의 일관성이 향상된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준다. 각 조직별 이미징 사전 설정 기능과 iSCAN 원버튼 이미지 최적화 기능을 사용하면 조정이 필요없는 깨끗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맞게 환자 보고서를 구성하고 DVD-CD-R/RW, USB 드라이브, DICOM 규격 장치 등 다양한 검사 저장 옵션을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인 환자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며 동료나 전문가와의 협의 시 활용이 용이하다.
HD15가 제공하는 기본 활성 데이터 및 실시간 비교 기능은 초음파 검사 결과를 검토하는 방식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본 활성 데이터는 환자의 진료가 끝난 후에 검사 변수와 이미지 설정을 조작하는 데 이용된다.
이와 같이 원래의 이미지를 조작해 새로운 정보를 추가로 확인함으로써 이미지와 Cineloop 영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사할 수 있다.
실시간 비교 기능을 통해서는 최신 검사 결과를 기존 검사 결과와 나란히 비교하여 구조나 혈류의 변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재 HD 성능 시스템 제품군에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소형 HD3, 올해 초 소개된 HD7, 다양한 기능을 자랑하는 HD11 XE, 그리고 이번에 새로 출시된 HD15가 있다. 필립스 HD15 초음파 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philips.com/HD15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