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비용 대비 가치 우수성 노력 할 터
영국의 의료 비용 유효성을 감시하는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가 진행성 유방암 여성을 치료하는 약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사의 타이버브(Tyverb)를 제공하고자 하는 가장 최근의 회사측 시도를 거절했다고 로이터지가 최근 보도했다. 글락소는 진행 중인 시도의 한 부분으로써, 회사측이 타이버브가 비용에 대한 가치가 우수하다는 점을 보여주기 위한 진행성 유방암 여성 환자들에 대한 12주간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기 위해 이 약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글락소는 자사의 새로운 유방암 치료제 타이버브에 대한 유럽의 정식 판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미국 내에서 이미 타이커브(Tykerb)로 판매되고 있는 타이버브는 HER2 단백질이 과발현한 종양을 가진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로슈사의 젤로다(Xeloda)와 병용해 주어지도록 고안됐다.
글락소는 이 약이 국가의 건강 시스템에 포함되면 안 된다는 초기 권고를 뒤집기 위해 약물의 비용 효과를 결정하는 NICE를 설득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NICE는 다음달 19일 회의에서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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