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지난 10일(금), 제3회 ‘10월은 한방의 달, 10월 10일은 한방의 날’을 맞이하여 한의학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4시에 개최된 ‘한의학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의 깊은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한방의료기관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한의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자”며, “협회도 한의학을 수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한의학 선현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한의학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각종 법과 제도의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 반드시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한의학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의학 홍보대사에는 방송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인기를 받고 있는 이윤석씨가 위촉되었다. 이윤석 한의학 홍보대사는 위촉 소감을 통해 “그동안 한의학과 한약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며, “우리나라의 민족 전통의학이자 선조들의 보배로운 유산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고, 한의학이 세계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한의학 홍보대사의 임기는 1년이며, 앞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각종 활동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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