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A형 혈우병 출혈 감소 약으로 승인
미FDA는 가장 심한 형태의 혈우병인 A형 혈우병(hemophilia A)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출혈 경우를 감소시키고, 관절 손상을 막아주는데 도움을 주는 약으로 바이엘사의 코지네이트 FS(Kogenate FS)를 최근 승인했다. 혈우병은 혈액이 응고되는데 필요한 단백질이 부족하거나 완전히 없을 경우 발생한다. 코지네이트 FS는 ‘factor VIII’로 알려져 있는 부족한 단백질을 유전적으로 조작한 것이다. 이 제품은 1993년 수술 후 혹은 수술을 하는 동안 출혈을 조절하는 약으로 FDA에 의해 처음 승인된 바 있다.
FDA에 따르면, 거의 남성들에게서만 발생하는 A형 혈우병은 미국 내 약 1만5천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혈우병 환자가 상처를 입을 경우, 이들은 이 질환이 없는 사람들보다 더 장시간 출혈한다. 혈우병 환자의 근육과 관절에서 출혈이 발생할 경우, 이들은 관절 손상 위험이 증가한다.
코지네이트 FS는 심한 A형 혈우병을 앓고 있는 30개월 이하의 남아 65명에 대해 임상적으로 테스트됐다. 출혈 경우에만 코지네이트 FS가 주어진 아이들에 비해 매일 코지네이트 FS가 주어진 아이들은 출혈 경우 동안의 관절 손상이 6배 더 적었으며, 출혈률은 8배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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