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 내성 감염 포함...피부감염 1시간내 탐지
미FDA가 슈퍼버그 MRSA와 같은 항생제에 내성이 생긴 감염을 포함해 피부 감염을 1시간 내에 탐지할 수 있는 새로운 테스트를 승인했다고 이 테스트기의 제조사 세페이드(Cepheid)가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자사의 엑스퍼트(Xpert)가 감염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어떤 항생제가 가장 효과적인 것인지를 의사들이 빠르게 결정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MRSA는 병원, 장기 요양 시설 등에서 더욱 유행되어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박테리아에 대해 현존하는 테스트는 3일이 걸릴 수 있어, 입원 기간을 연장시키고, 더 많은 비용을 들게 한다.
세페이드 CEO 존 비숍씨는 “현재 2~3일이 소요되는 방법에 비해 MRSA 혹은 SA를 1시간 내에 탐지할 수 있는 것은 치료 혹은 관리에 대한 최고의 방법으로써 실시간으로 임상의들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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