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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원 , 개원 14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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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구원 , 개원 14주년 기념 국제 심포지엄
  • 의약뉴스 최봉영 기자
  • 승인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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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김기옥)이 오는 30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원 14주년을 맞아 우리나라 전통의학인 한의학과 IT, BT 등 다양한 기술과의 융합연구를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의학의 새로운 도전 : 융합기술과 전통의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금번 국제심포지엄은 한국을 비롯한 미국, 일본, 대만, 중국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가, 침구와 한약 두 분야로 나뉘어 전통의학 연구개발의 융합연구 현황 분석에 대한 기조연설 발표에 이어 주제별로 영상처리 및 전기적 신호측정을 활용한 침 연구, 한약 연구의 최신분석기법 및 응용연구 사례가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최근 주요 선진국들은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부각되고 있는 융합기술을 고부가가치 창출에 필요한 첨단기술로 인식하고 융합기술 육성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우리나라도 아직 발전 초기단계에 있는 융합기술에 의한 국가경쟁력 확충과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전략적인 융합기술 발전방안 및 연구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전통의학 연구개발에 있어 이 분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IT, BT, NT와의 융합연구 사례들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고견을 수렴하는 한편, 전통의학 분야에서의 융합연구의 중요성과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한의학연구원은 밝혔다.

아울러 이번 한의학연구원의 국제심포지엄 개최 목적은 전통의학 분야의 융합연구에 대한 국가별 최근 현황 및 우리나라의 추진 현황과 침구 및 한약연구에 있어 다양한 IBN 기술과의 융합 사례들에 살펴보고, 이와 관련한 전통의학의 발전에 있어 융합연구의 중요성과 향후 연구개발의 발전방향 및 국가간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국제적 다학제간 연구 활성화 방안 및 IBN 기술과의 융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전통의학 발전에 있어 융합연구의 중요성과 한의학의 국내외적 다학제 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하는 자리”라면서 “미래 전통의학 융합연구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 방향과 실질적인 국제 공동연구 추진 방안들이 도출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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