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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전문약 가격 무려 8빼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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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전문약 가격 무려 8빼나 증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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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인플레의 3배에 달해...시장 출시 고가약 포함
생명 공학 전문약의 가격이 지난 해 미국 내에서 인플레이션율의 3배인 8.7% 증가했다고 AARP(미국은퇴자협회)가 최근 밝혔다.

암젠, 지넨텍, 화이자, 존슨 앤 존슨을 포함한 회사들로부터 생산되는 생명 공학 전문약들은 암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복잡한 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며, 시장에 출시된 가장 고가의 약들에 포함된다.

연간 약가가 5천 달러에서 30만 달러 이상까지 있다.

AARP 부회장 존 로더씨는 “급등하는 전문약 비용은 암, 다발성 경화증과 같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특히 안타까운 일이다. 이러한 약물들은 편안함을 제공해 줄 수 있으며, 이 환자들과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기적적인 이 약이 구입할 여유가 없을 경우에는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AARP는 2003~2007년 사이, 평균적으로 112개 인기있는 전문약의 가격이 42.9%까지 증가했으며, 이에 비해 일반적인 인플레이션율은 14.1%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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