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스테키뉴맙...올해말 승인 결정 기대
실험적인 생물학적 제제 우스테키뉴맙(ustekinumab)이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건선 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손꼽히는 생물학적 제제인 엔브렐(Enbrel)보다 더욱 효과적이었다고 존슨 앤 존슨의 생명 공학 사업 부문 계열사 센토코(Centocor, Inc.)가 최근 밝혔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건선 환자에게 있어서 생물학적 약물에 대한 최초의 직접적 비교 연구이다. 주사되어질 필요가 있는 생물학적 약물들은 살아있는 세포들에 의해 만들어지는 복잡한 치료 방법이다.
900명의 남성과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이 국제적인 연구에서 우스테키뉴맙은 90mg 용량이 주어진 환자들의 74%와 45mg 용량이 주어진 환자들 중 68%에게서 최소 3/4까지 건선 부분을 감소시켰다. 이 약의 주사는 연구 시작 무렵과 4주 후에 주어졌다.
또, 매주 2번 엔브렐 주사가 주어진 환자들은 57%가 최소 3/4까지 건선 부위가 감소됐다.
이 연구 결과는 유럽 피부과 의사 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존슨 앤 존슨사는 우스테키뉴맙의 승인을 FDA에 신청했으며, 승인 결정은 올해 말 이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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