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산모 더 많은 만족감 느껴...우울증 개선도
임산부들이 운동을 하는 것과 자신의 몸매 변화에 대해 행복해하는 것이 우울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펜실베니아에 거주하는 여성 230명을 임신 기간과 산후 기간 동안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 여성들에게 운동 습관, 체중, 외모, 다른 신체 이미지 관점에 대한 감정과 우울증 증상에 대해 질문했다.
임신 이전에 더 많은 운동을 했던 여성들은 임신 기간 중 4~9개월간 자신들의 신체에 더 많이 만족했으며, 다른 여성들에 비해 임신 4~6개월 동안 우울증 증상이 더 적게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를 이끈 다니엘 다운스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신체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운동의 심리적 잇점과 우울증 증상을 줄여주는데 대한 잇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nnals of Behavioral Medicine’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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