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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새 약가기준 제약사에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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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 새 약가기준 제약사에 희망을
  • 의약뉴스
  • 승인 2008.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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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량신약에 대한 새로운 약가 기준이 공개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입법 예고한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개정안'에서 자료제출 의약품 중 '새로운 용법이나 용량 의약품'으로 허가를 받은 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약가의 90%가 투약비용을 인정하기로 했다.

다행한 일이다.

복지부의 이번 결정은 개량신약에 대해 어느 정도 가치를 인정했다는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제네닉 - 개량신약- 신약개발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마지막 단계인 개량신약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국내 제약사의 신약개발 의지를 복돋았기 때문이다.

특히 원료를 직접 생산한 개량신약 약가는 기등재 제네릭 의약품의 최고가와 동일하게 적용 되는 것도 제약사에는 한줄기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사들은 향후 개량신약 개발에 있어  오리지널의약품 특허 만료 전에 등재하거나 직접 원료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연구개발 및 허가등록에 있어 더욱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번 복지부의 결정이 침체된 제약경기에 활력소가 될 것을 기대하면서 특히 연구 개발에 힘을 쓰는 제약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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