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이후 여성 효과 있으나...부인과 질환 위험 증가시켜
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패블린(Fablyn)이 골절 위험이 높은 폐경기 이후 여성들에게 있어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 바 있으나, 이 약이 혈전 위험과 부인과 질환 위험도 증가시켰다고 미FDA 자문단이 최근 밝혔다. 포브스지에 따르면, 이번 발표는 패블린의 승인을 권고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자문단의 8일 회의에 앞서 있었다.
2005년과 2006년, FDA는 패블린에 대한 승인을 유보한 바 있다. FDA는 이 약의 효능은 인정했지만, 혈전과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포브스지는 화이자(Pfizer)와 개발 파트너사 리간드(Ligand Pharmaceuticals)에 의해 실시된 9천명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5년간의 연구에서 패블린이 뇌졸중 위험을 증가시키지 않았으나, 혈전 위험은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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