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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레어, 우울증·자살 위험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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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귤레어, 우울증·자살 위험과 무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9.0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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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감정적 행복에 부정적 영향 없어

싱귤레어, 우울증·자살 위험과 무관 감정적 행복에 대한 부정적 영향 증거 없어

알레르기/천식 치료제 싱귤레어(Singulair, montelukast)을 이용하는 것이 우울증 혹은 자살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3개의 임상 시험 데이터에 대한 재검토를 통해 ‘American Lung Association’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최근의 보고들은 싱귤레어와 자살간의 관계에 대한 염려를 높혀왔다. 자넷 홀브룩과 레이다 해릭-칸 박사에 의해 실시된 이번 연구는 이러한 염려가 필요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총 1,352명의 환자들이 임상 시험에 포함됐으며, 536명이 싱귤레어로 치료를 받았다. 모든 임상 시험은 ‘American Lung Association's Asthma Clinical Research Centers (ACRC)’에 의해 실시됐다.

연구진은 성인 환자 혹은 어린이들 모두에게 있어서 싱귤레어 치료가 감정적인 행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오히려, 싱귤레어 치료가 이러한 사항에 있어서 실제로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ACRC 임상 데이터에 대한 재검토가 이 약의 사용에 대해 안심시켜주지만, 싱귤레어에 대한 특이 체질 부작용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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