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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암 증가, 체중감소-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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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암 증가, 체중감소- 위험 낮춰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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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대학 연구진...결장암 관련 연구 결과 밝혀
비만이 암이 될 수 있는 종양 혹은 용종인 결장의 아데노마(colorectal adenomas)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이 있으나, 체중 감소가 이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도쿄 대학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근 유타카 야마지 박사는 “결장암은 비만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선 보고들과 함께 우리의 데이터는 전암 증상의 손상도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비만과 결장 용종이 퍼지는 것간의 관계를 조사했으며, 1년 후 이런 비정상적인 종양의 발병에 대해 체중 감소가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평균적인 위험을 가진 약 8천명의 사람들이 일차 결장경 감사를 받았으며, 이들 중 약 2천5백명이 1년 후 이차 검사를 받았다.

처음 결장경 검사에서 결장 용종이 퍼지는 것은 체중 증가와 함께 비례적으로 증가했다. BMI가 증가하는 것은 다수의 결장 용종 증가와도 관련이 있었으나, 용종의 크기, 단계와는 관계가 없었다.

체중 감소는 결장의 종양에 대해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일차 검사 1년 후 용종의 발생률이 BMI 증가와 함께 비례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러한 발생률은 체중이 늘거나 유지된 사람들에게서보다 체중을 감소한 사람들에게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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