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형 당뇨병약...울혈성 심부전 2배 높아
다수의 제 2형 당뇨병 관련 약물들이 심부전 위험을 상승시킬 수 있다고 웨이크 포레스트 의대 연구진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소널 싱과 커트 퍼버그 박사는 사용자의 혈당을 조절하는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s)이 제 2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있어서 울혈성 심부전 위험을 2배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UPI의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계열약으로는 아반디아(rosiglitazone, Avandia)와 액토스(pioglitazone, Actos)가 포함된다.
한편, 연구진은 당뇨병 환자들의 약 1/4은 몇몇 형태의 심장 질환도 가지고 있으며, 노인 당뇨병 환자의 절반 이상은 울혈성 심부전이 발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Heart’지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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