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제약사 테바 제조...도파민 파괴 효소 신체 생성 늦춰
미FDA에 의해 이미 승인된 약인 아질렉트(Azilect)가 파킨슨씨 병의 진행을 방해하는 것으로 입증된 최초의 약물이라고 이스라엘 제약사 테바(Teva Pharmaceuticals)의 말을 인용해 블룸버그지가 최근 보도했다. 아질렉트는 적게 공급됐을 경우 파킨슨씨 병의 특징인 떨림, 우울증, 말하는 것과 움직임의 문제를 야갸시키는 호르몬인 도파민을 파괴하는 효소의 신체 생성을 늦춘다.
마드리드에서 열린 의학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테바사는 9개월 동안 아질렉트를 복용해 왔던 사람들에 비해, 18개월동안 이 약을 복용해왔던 사람들에게 있어서 현저한 개선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한편, 테바사는 파킨슨씨 병의 진행 증상을 늦추는 방법으로써 아질렉트를 승인해 줄 것에 대해 FDA에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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