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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소식지 잇따라 발행 무슨 이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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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 소식지 잇따라 발행 무슨 이유 있나
  • 의약뉴스 조현경 기자
  • 승인 2008.08.2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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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정보 제공...회원 정보공유 효과도 노려
▲ 학회들이 소식지 발행을 통해 정보공유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학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보다 발빠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회 소식지를 잇따라 창간하고 있다.

◇ 학회 활동 ‘궁금증’ 해소하겠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정식)는 최근 학회 회원들과 위원회 간의 정보 공유 및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신장학회 소식지’를 발간했다.

학회에 따르면, 이는 학회가 거대 학회로 발전하면서 많은 회원들에게 좀더 자주 그리고 자세히 학회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

이에 학회는 신장학회 소식지 2008년 제1호(8월)를 통해 연회비 납부, 일본 단기연수 지원 응모안내, 추계학술대회 등을 포함한 총무단 소식을 전했다.

또한 간행위원회 소식, 윤리위원회 소식, 등록위원회 소식 등을 학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회원들에게 이메일로 발송했다.

박정식 이사장은 “이 소식지로 인해 학회가 회원들과 더욱 가까이 있음을 느끼게 하고, 학회 활동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자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학회와 관련해)개선할 사항이나 건의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준다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원들의 ‘눈’, ‘입’, ‘귀’, 역할 할 것”

대한내분비학회(이사장 김성연)는 오는 30일 학회의 최근 동향을 담은 학회 소식지를 발간할 계획이다.

이는 학회와 관련된 소식을 많은 회원들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학회는 소식지를 발간하기에 앞서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소식지 이름을 공모했다.

변동원 홍보이사는 27일 전화통화에서 “지난 18일까지 회원들을 대상으로 소식지 이름을 공모한 바 있다”며 “평의원회 투표 결과, ‘내분비 소식’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소식지를 통해 학술행사, 내분비학회지 내용 요약, 각 유관학회 학술행사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회원들의 ‘눈’과 ‘입’과 ‘귀’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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