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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2024-05-10 17:43 (금)
개와 함께 뱅어돔 낚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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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와 함께 뱅어돔 낚시를 ...
  • 의약뉴스
  • 승인 2008.08.25 00: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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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날의 기쁨은 휴가와 함께 끝이 났습니다.

   
▲ 검은빛 바다위에서 뱅어돔을 낚다.

하지만 추억은 남아 있죠.

개와 함게 뱅어돔을 낚겠다고 기세를 올렸던 기억이 새로운데요. 쫄깃한 육질과 씹고 나서 여운이 남는 뱅어회의 맛에 혀가 절로 감김니다.

   
▲ 개가 또다른 개를 끌고 백사장을 지나고 있다.

뜻밖에도 삼치 갈치 고등어 등 종류가 다른 여럿 고기도 낚는 행운이 뒤따랐습니다.

   
▲ 개가 옆에서 연신 끙끙 거린다.

포물선을 그리며 몸무리 치는 검은빛, 파란빛,  흰 빛깔의 고녀석을 잊을 수 없습니다.

개도 좋아라 꼬리 치니 덩달이 기분이 업 되지요.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지나가자 가을 기운이 완연합니다. 자연의 힘에 감복하면서 내년 이맘때를 기다려야 겠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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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이 절로 2008-08-27 18:16:50
직접 잡은 거요. 아님 남이 잡은 것 조금 얻어 먹은거요.
사진이 없으면 원 그나저나 잘 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