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4-04-27 06:51 (토)
조코ㆍ바이토린 복용, '심각한 근육 손상' 증가
상태바
조코ㆍ바이토린 복용, '심각한 근육 손상' 증가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8.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정맥 조절 약물과 함께 복용할 경우...미FDA 경고
부정맥을 조절하기 위한 약물과 함께 고지혈증 치료제 조코(Zocor, simvastatin) 혹은 바이토린(Vytorin)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심각한 근육 손상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미FDA가 최근 경고했다.

조코의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조코와 바이토린은 스타틴 계열약으로 근육 손상은 이 약들의 희귀한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부정맥 치료제에는 코다론(Cordarone) 혹은 파세론(Pacerone, amiodarone)이 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위험은 이러한 고지혈증 치료제를 매일 20mg 이상 복용한 사람들에게서 상승했다.

FDA는 이 두 종류 약물간의 상호 작용에 관해 2002년 처음으로 경고한 바 있으나, 이 같은 문제를 막지 못해왔다. 지난 6년간, FDA는 이 두 가지 약물을 복용했던 사람들에게서 발생한 심각한 근육 손상에 대한 52건의 보고를 받았다.

AP 통신은 대부분의 손상들이 입원을 요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FDA는 부정맥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고지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다른 스타틴 약물로 변경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