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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감마가드, '알츠하이머 치료'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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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감마가드, '알츠하이머 치료' 우수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8.0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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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치료 후 ...인식 기능 유지 개선 효과
백스터사(Baxter International Inc)의 감마가드(Gammagard)로 9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던 알츠하이머씨 병 환자들이 인식 기능을 유지했으며, 몇몇 경우 이러한 기능이 개선됐다고 ‘New York-Presbyterian Hospital/Weill Cornell Medical Center’ 연구진이 소규모 연구 데이터의 중간 분석을 통해 최근 밝혔다.

이번 연구를 이끈 노먼 렐킨 박사는 “성공적이라면, 실제로 알츠하이머씨 병의 장기간 과정을 바꿔야 하며, 이 같은 효과는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15년 동안 다른 용도로 판매되어져 왔으며, 인간의 혈장으로부터 얻은 항체의 정맥 주사 요법인 감마가드는 두가지 방법으로 알츠하이머씨 병을 공격하도록 고안됐다.

이 항체는 알츠하이머씨 병 환자들의 뇌 기능을 방해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는다. 감마가드는 아밀로이드 퇴적물 혹은 플라크를 용해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뇌신경교세포(microglia)를 활성화시키는 항염증성 특징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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