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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악템라, 심각한 부작용 불구 'FDA 승인'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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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악템라, 심각한 부작용 불구 'FDA 승인' 권고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8.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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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로 찬성...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 효과 때문

실험적인 류머티즘성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가 미FDA에 의해 승인되어야 한다고 전문가 자문단이 최근 권고했다.

AP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감염 가능성, 간 손상과 암을 포함한 이 약의 심각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자문단은 10:1로 승인을 찬성했다.

지난 주, FDA는 웹사이트를 통해 악템라가 관절 손상, 통증과 같은 증상을 포함한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전형적인 나이 관련 관절염과는 다르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은 인체의 면역 시스템이 실제로 관절을 공격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류머티즘성 관절염을 성인기 초반 혹은 중년에 앓는다.

대부분의 관절염 약물들이 통증을 완화시켜 주도록 고안됐지만, 악템라는 인체의 염증성 반응과 관련된 IL-6이라는 단백질을 막아주는 유전적으로 조작된 약물이다.

악템라는 ‘Hoffman-La Roche Inc’에 의해 생산된다.

FDA가 반드시 자문단의 권고를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따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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