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감염, 암과 연관 있어...승인 권고 여부 관심
로슈사(Roche)의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중간 정도에서 심각한 정도까지의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따른 관절 파손과 통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FDA가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이 약은 심각한 감염, 암과 관련이 있어 왔으며, FDA 전문가 자문단은 이 문제에 대해 29일 회의를 가질 예정으로, 이날 악템라의 FDA 승인을 권고할 것인지를 결정하게 된다.
류머티즘성 관절염에 대한 많은 다른 치료 방법들이 있지만, 보통 그 방법들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한정되어 있다. 이와 대조적으로 악템라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의 급성 염증성 반응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표적으로 삼는다. 이것은 장애를 야기시킬 수 있는 연골과 뼈의 파괴를 일으킨다.
FDA가 자문단의 권고를 항상 따르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따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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