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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감염, '흡연자'에 더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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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성 감염, '흡연자'에 더 높아
  • 의약뉴스 이현정 기자
  • 승인 2008.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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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 실험 결과...독감 걸린 흡연자 사망율 커
예일 의대 연구진이 쥐 실험을 통해 왜 비흡연자보다 흡연자들에게서 바이러스성 감염이 더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발견했다고 최근 밝혔다.

연구진은 독감에 걸린 흡연자들이 독감에 걸린 비흡연자보다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성 요소를 모방한 화합물과 흡연의 혼합이 COPD에 걸린 쥐에게 있어서 바이러스성 요소만을 모방한 화합물보다 더 심각한 기도 손상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흡연은 쥐에게 있어서 독감의 영향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연구진은 바이러스성 요소를 모방한 화합물과 흡연의 혼합에 대한 영향은 폐의 면역 반응 증가와 관련이 있었다고 말했다. 세부적인 분석에서 분자 경로가 이 반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콜로라도 의대 루빈 투더와 정윤 박사는 이번 연구가 인간 질병에 대한 바이러스성 감염의 영향을 강화시키는 흡연과 관련된 신호 경로를 확인하는데 대한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에 게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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