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76975 2077203
최종편집 2025-07-18 20:12 (금)
제41회 동암 약의상 시상식 성료
상태바
제41회 동암 약의상 시상식 성료
  • 의약뉴스
  • 승인 2003.03.2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약학부문 김창종 교수 등 6명 수상
제41회 동암 약의상(東巖 藥의賞) 시상식 및 약업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이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정·관계, 제약업계, 학계, 개국약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약학부문 김창종 중앙대약대 교수(59세), 제약부문 김진호 한국글락소스미스클라인 대표(54세), 유통부문 진종환 한신의약품 회장(64세), 약국부문 이규종 광주한방당약국(66세), 공직부문 김예자 서울시의회의원(62세), 신약개발부분 정용호 동화약국연구소장(51세) 등 6명이 동암 약의상을 수상했다.

동암 약의상은 약업신문이 '약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약업신문 창업주인 故 함승기사장의 아호를 따 지난 1961년 제정한 상으로 1975년 '약의 날'이 폐지됨에 따라 1977년 제16회 때부터 약업신문 창간기념식장에서 시상해오고 있다.

함용헌 약업신문 회장은 "지난 49주년동안 약업신문이 굳건히 보건전문언론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의약계 관계자 여러분들의 애정과 관심이 뒤따랐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불확실한 환경속에서도 의약업계의 어렵고 힘든 부분을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화중 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퉁해 "약업신문이 49주년간 오로지 약업발전을 위한 목탁이 되어 외길을 걸어 온 것은 약업계의 큰 자랑이다"면서 "앞으로도 참여복지·제약산업의 국가 중심산업육성·분업제도의 올바른 정착 등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장관은 "정부는 전국민 평생건강보장 체계를 제도화해나가는 한편, 의약품 분야가 21세기 국가전략산업으로 성장될 수 있도록 R&D 투자확대 및 규제 합리화, 벤처기업 특별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민관식 대약 명예회장, 김명섭 국회의원, 오양순 前국회의원, 김화중 복지부장관, 심창구 식약청장, 한석원 대약회장, 이장한 제약협회이사장, 주만길 의약품도매협회장, 정승환 의약품수출입협회장, 김길수 대한약학회장 등 400여명의 정관계, 의약계, 제약·도매업계, 학계 인사들이 참석해 동암 약의상 시상식 및 약업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을 축하했다.



이현정 기자(snicky@newsmp.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