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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청구오류 자동점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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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청구오류 자동점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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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3.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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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가동, 올바른 청구에 기여
심평원은 금액산정 착오(A), 증빙자료 미제출(F), 수가코드착오(K) 등에 대한 청구오류 건을 접수단계에서 수정·보완할 수 있는 전산자동점검시스템을 개발하여 1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5월부터 전면 실시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5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정보 포탈서비스 중에 포함된 것으로 인터넷화면을 통해 직접 요양기관에 서비스하는 사이버서비스의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전산자동점검 시스템은 요양기관이 청구명세서를 접수하면 심평원은 자동 점검을 거쳐 A, F, K 코드로 조정된 내역을 즉시 웹메일을 통하여 요양기관에 제공하게 되며, 요양기관이 이를 수정·보완하여 (일괄)전송하면 심평원은 수정·보완된 내용을 토대로 전산자동점검을 재실행하여 심사하는 것이다.

심평원은 전산자동점검 시스템을 종합병원급 이상 3개 요양기관에 대해 1개월 간 시범운영을 거쳐 포탈시스템이 가동되는 5월 이후 전산매체(EDI, 디스켓) 청구기관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려는 요양기관은 전자인증서를 부여받아야 한다. 전자인증서는 심평원 포탈시스템이 가동되는 4월1일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심평원은 전산자동점검 시스템 실시로 이의신청, 심사청구 건이 대폭 줄어들게 됨에 따라 실질적인 이의신청 건이 적기에 처리될 수 있어 요양기관의 불이익과 불편이 최소화되고 올바른 청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창민 기자(mpman@newsm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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