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전체 매출의 45% 차지...알로에 글루코사민 뒤이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건강기능식품은 홍삼제품으로 지난해 3,270억 원을 판매, 건강기능식품 전체 매출액의 45%를 차지하여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을 위해 홍삼 제품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2007년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에 통해 밝혀졌다.
즉 2007년 매출액이 많은 품목(단위:억 원)을 보면 ▲홍삼제품(3,270) ▲알로에제품(797) ▲영양보충용제품(785) ▲인삼제품(350) ▲글루코사민함유제품(270)이며 이들 5개 품목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의 75.6%를 차지하였다.
또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도 국내 건강기능식품 생산은 건강기능식품제조업소 345개소에서 56개 품목(고시형 35개, 개별인정형 21개)을 생산하였으며 생산량은 10,934톤, 매출액은 7,234억 원(국내판매액:6,888억 원, 수출액:3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6년도의 매출액과 비교하여 3.2% 증가한 것으로 2004년 5,781억 원에서 2005년 6,856억 원으로 18.6% 증가하였으나 이후 매년 2~3%씩 성장, 2005년에 비해 증가율은 둔화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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