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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혼탁선거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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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상 혼탁선거는 안된다
  • 의약뉴스
  • 승인 2008.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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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장을 뽑는 보궐선거가 막바지에 달하고 있다.

투표용지가 발송되고 투표용지가 속속도착하면 당선자는 7월 10일이면 결판이 난다. 하지만 후보들의 이전투구와 이합집산은 계속되고 있다.

서로 상대방을 깎아 내려 표를 모으려는 네거티브 전략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여지 없이 나타나고 있다. 또 특정 단체가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보기 좋지 않은 모양새도 재연됐다.

병약은 김구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약준모는 박한일 후보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문재빈 후보는 경기도약이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도약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았다.

이런 가운데 세 후보는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 동안 누가 더 악선전을 해댈지 노심초사하고 있다. 서로 자신의 결점은 숨기고 상대방의 흠집을 찾아내 한 방 터트려 보겠다는 기세가 대단하다.

선거판을 일시에 뒤엎을 만한 큰 것 한방을 찾아 헤매고 있는 것이다. 정책선거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는 당당한 선거는 언제쯤 이뤄질지 답답하기만 하다. 모쪼록 남은 선거기간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둬 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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